내 마음의 밭을 이해하기
본문 : 마 13:1~9
말씀: 김정국 목사
오늘은 여러분들과 예수님의 비유 중의 네가지 땅에 떨어진 씨앗의 비유를 통해 우리들의 마음을 이해 하고자 합니다. 씨를 뿌리러 나간 자가 씨를 뿌리러 나갑니다. 씨를 뿌릴 때에 네 종류의 땅에 씨들이 떨어지게 됩니다. 길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지매 싹이 나오나 금방 시들어 버리고,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좋은 밭에 떨어지매 백 배, 육십 배, 삼십 배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비유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각기 다른 사람들의 마음으로 가르치셨습니다.
19절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려진 자라고 하셨습니다. 길가는 무관심과 무지의 의미가 있습니다. 마음이 주님의 말씀에 무관심할 때에 주님의 말씀은 새들에 의해서 빼앗기듯 악한 자들에 의해서 빼앗겨 버린다는 의미입니다.
20절에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라 하셨습니다. 거짓과 진실하지 않은 마음입니다.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 같지만 쉽게 낙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듯하지만 인생에 적용하기 힘들다는 뜻입니다.
22절에 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라 하셨습니다. 가시떨기는 말씀이 마음에 떨어져 성장하는 것에 장애물이 되는 요소들입니다. 자기자랑, 세상유혹, 교만, 수없이 많은 장애물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