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실탐방-기타반]Q&A

Q&A

lnterviewee 2청년부 손동필 청년 (손)

12교구 최해선 권사 (해)

11교구 김경인 권사 (경)

8교구 이성희 성도 (성)

인터뷰기자 박채림, 이경민(기자)
 

기자:  기타 반을 맡게 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 기타를 많이들 어렵게 생각하세요. 그래서 혼자서 하시기 힘든 분들을 위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알려드리고 싶어서 맡게 되었습니다.

기자: 기타를 가르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손: 대부분 많이 바쁘셔서 저번에 배운 것들을 연습 못 해오실 때가 많아요. 항상 더 알려드리고 싶은데 그러지 못할 때가 조금 어려움이 있어요.

기자: 기타를 가르치면서 가장 보람된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손: 배우시는 분들이 직접 연주하시면서 노래를 부르시는데 그때 재미를 느끼시는 것 같아요. 그럴 때 저도 기쁘고 보람차요. (웃음)

기자: 본인이 기타를 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손: 혼자만의 기쁨도 있어요. 하지만 연주할 때 다른 분들이 제 연주를 듣고 좋아해주시는 모습 때문에 계속 연주하고 싶어요.

기자: 가장 좋아하는 기타 연주 곡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손: 한 두 가지가 아니라서 너무 어렵네요… 많이들 아시는 ‘Amazing Grace’라는 곡도 제가 좋아하는 곡 중에 하나입니다.

기자: 나에게 기타란 000이다.!

손: 나에게 기타란 ‘즐거움이자 스트레스’이다!

기자: (웃음) 왜 그렇게 말씀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손: 연주하면서 물론 좋을 때도 있어요. 하지만 잘 안되면 많이 힘들어서 즐거움이자 스트레스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기자: 마지막으로 기타를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권면의 말을 해주세요.

손: 취미생활 하시기에 통기타만큼 쉽고 재밌는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렵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집구석에 있는 기타를 꺼내 다시 시작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웃음)

기자: 기타 반에 들어오시게 된 동기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해: 저는 속회 예배 때 찬양 반주를 하기 위해서 기타 반에 들어오게 되었어요.

경: 어렸을 때부터 기타를 배우고 싶어서 들어오게 되었어요.

성: 평소에 기타 치며 찬양하는 사람들이 부럽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던 중 기타반이 있다는 것을 알고 호기심에 등록하게 되었어요.

기자: 우리 기타 반은 이런 점이 좋다!

해: 배우고 싶었던 악기를 연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 나도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이 생겨서 좋습니다.

성: 생각보다 어렵지만 나만의 취미 생활을 가질 수 있어서 좋습니다.

기자: 기타를 배우면서 제일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해: 코드를 움직임에 있어서 느리고 음감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가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경: 주일에 정장을 입는데 기타를 배울 때도 정장을 입고 해야 해서 이 부분이 조금 어려운 것 같습니다.

 성: 코드변경이 빨리 되지 않는 점이 어려운 것 같아요. 손가락에 쥐가 날 것 같아요. (웃음)

 기자: 기타를 배우면서 제일 좋았을 때를 함께 나눠주세요.

 해: 함께 찬양하며 연주할 때가 저는 가장 좋습니다.

 경: 기타 반에서 함께 웃고 즐길 때가 좋습니다.

 성: 서로 못하면서 잘 한다고 격려해주고 함박웃음으로 마무리할 때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기자: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기타 연주곡은 무엇인가요?

 해: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를 연주할 때 가장 좋습니다.

 경: 저는 ‘모닥불’, ‘개똥벌레’, ‘슬픈 마음 있는 사람’을 연주할 때가 가장 좋습니다.

 성: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연주 곡은 모든 찬양을 기타로 연주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제일 잘 하는 것은 아직 만들어가는 중이라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기자: 나에게 기타란 000이다!

 해: 나에게 기타란 희망이다!

 경: 나에게 기타란 인내심이다!

 성: 나에게 기타란 낮잠이다! (피곤할 때 잠깐 자고 나면 피로가 풀리는 것 같은)

기타반은 주일 오후 2:00~3:20 임마누엘교회 교육관 10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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