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어버이의 헌신된 사랑과 자녀를 통해 얻게 되는 기쁨을 함께 나누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높고 높은 하늘만큼이나 높으신 부모님의 사랑에 감사할 수 있는 마음 주시고,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엡6:1)고 말씀 하신 것처럼 부모님을 공경함으로 우리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함의 축복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작은 일에도 서로를 배려하며 사랑으로 교제하는 귀한 가정이 되게 하시고, 믿음을 통하여 후대에까지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는 일에 최선을 다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 땅은 너무나 완악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함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IS와 같은 무자비한 테러와 내전과 기근이 아직도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음에도 나만 아니면 돼지라는 생각에 빠져 무관심했던 부분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세상 가운데 꼭 필요한 역할을 감당하게 하시고, 성경을 통해 말씀 하신 것과 같이 빛과 소금이 되어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올해는 특별히 임마누엘교회를 이 땅 가운데 세운지 40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 동안 ‘오늘은 강남, 내일은 한국, 모레는 세계’라는 선교표어를 통해 지역과 나라와 세계를 품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게 하심 감사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을 향해 나아갔던 것과 같이 앞으로도 가나안 땅과 같은 선교의 불모지를 향해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데 있어 최선을 다하게 하시고, 군 선교와 해외선교, 다문화가족선교, 교육의 비전까지 흔들리지 않는 열정으로 세워가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