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기도]11월의 기도

11월의 기도

박 종일 목사

풍성한 결실의 계절인 가을이 지나고 어느 덧 겨울의 문턱에서 주님의 사랑을 돌아보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혹여나 추워지는 날씨로 인해 우리의 몸과 마음이 움츠려들지 않게 하여 주시고, 성령에 붙들려 세상 가운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아빠는 왜

 

이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130년 전 이 땅에 선교사들을 통하여 복음의 씨앗을 뿌리게 하시고, 전쟁과 가난 가운데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믿음으로 일어서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피로 세워진 주의 교회들이 너무나 타락해져 가고 있음을 회개합니다. 피로 맺은 복음의 열매를 잊지 않게 하시고, 주님 앞에 더욱 엎드려 순종하는 모든 교회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의 영적 회복을 허락하시어 나라 가운데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39년 전 임마누엘교회를 세우신 하나님. 선교의 비전을 주시고 사명 감당하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강남, 내일은 한국, 모레는 세계”의 선교 구호처럼 영혼 구원에 더욱 힘써 나가는 교회되게 하시고, 우리 모두가 전도자의 사명을 받아 복음의 씨를 뿌림으로 풍성한 전도의 열매도 거두게 하여 주시옵소서.

장식-64

교회안의 작은 교회로 가정을 세우신 하나님. 이 시대의 많은 가정들이 무너지고 있는 현실에 두려움을 느낍니다. 가정이 무너지면 지역과 나라가 무너지게 되오니, 주여! 가정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가정 가운데 믿음의 씨앗을 심어주시고, 인가귀도의 열매를 맺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로 말미암아 가정의 구성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주님을 섬길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시어 오직 주님께 영광 돌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11월 한 달 이 나라와 교회와 가정을 돌아보며 온전히 세워가게 하시고, 전도의 사명을 감당함으로 말미암아 아름다운 열매를 풍성히 맺게 하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마태복음 7:19~20

이달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