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칼럼] 오장육부의 뿌리인 골반 척추가 살아야 인생이 웃는다.

오장육부의 뿌리인

골반 척추가 살아야 인생이 웃는다

    이 정 용 집사 (11교구 3속 )

긍정적적이고 웃을 때 척추가 펴져 건강해지고

부정적이고 근심 걱정하면 척추가 굽어지고

틀어져 질병이 생기게 된다.

    

    

골반과 척추는 몸의 신경 통로이다.

척추는 몸의 신경을 보호하는 갑옷이다. 신경은 척추 뼈 속에서 나와 31쌍으로 나뉘어 온몸으로 뻗어 간다. 그런데 척추가 틀어지면 틀어진 근육과 눌린 디스크가 신경을 누른다. 그러면 영양공급을 받지 못한 근육과 장부가 질병을 일으키게 된다.

골반과 척추 뼈가 바르면 오장육부가 바르게 되고 배꼽과 명치의 상하공명이 트여서 수승화강이 원활해져 건강하고 웃는 삶을 살 수 있다.

경추 흉추 요추 골반이 S자 만곡을 이루면 신경의 흐름이 정상이 되지만 S자가 무너지면  신경의 흐름이 약해지고 척추 주변 근육이 굳어져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질병은 대부분 상체의 무게와 두 발에서 올라오는 압력으로 골반과 척추의 사이가 좁아져 근육이나 뼈가 틀어져 근육이 굳어지고 신경이 눌려 생기게 된다. 

일자목, 일자허리는 경추디스크, 요추디스크로 가는 진행 중으로 언젠가는 통증이나 디스크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골반과 척추 사이를 넓혀 주어 뼈나 근육이 제자리로 가게 하는 것이 치료의 시작점이다.

틀어진 척추가 바로 되면 눌려있던 신경의 압박이 풀어지고 주변 근육이 부드러워져 장부의 혈류와 신진대사가 호전된다.

병은 자기 스스로 만든 것으로 정상으로 회복되기 위해서는 많은 인내와 고통과 꾸준한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몸에 점이나 사마귀가 있는 곳은 그 곳의 신경이 약한 곳으로 인체가 허약하거나 나이가 들면 질병이 생길 수 있는 조건이 되므로 질병을 진단할 때 활용된다.

오장육부의 뿌리인 골반 척추 신경을 살려야 한다.

오장육부는 척추에서 나오는 신경에 지배되어 살아간다. 골반과 척추가 틀어지면 신경이 약해지고 영양공급이 줄어들어 잘못된 부위에 통증이나 각종 질병이 생긴다.

틀어진 척추와 골반을 바르게 맞추어지면 신경이 회복되어 통증이 소실되고 오장육부가 회복된다.

핫백이나 뜸이나 물리치료는 굳어진 근육을 이완시키므로 통증이 일시적으로 감소한다.

일반적으로 소화가 안 될 때 척추 주위를 지압해 주거나 쳐주면 답답함이 좀 가라 앉는 것은 위장으로 연결된 흉추 5~7번이 틀어져 있어 위장의 활동이 약화되기 때문이다.

충분한 수면은 몸이 회복된다.

직립보행→추간판 압축→세포긴장→질병이 시작된다.

충분한 수면→수분공급→세포재생→추간판 완화→신경회복이 회복된다.

신장이 튼튼하면 뼈의 재생이 잘되는데 충분한 수면 시에 신장과 뼈가 회복되어 신경이 살아나서 세포가 재생되고 복구된다.

추간판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추간판이 섬유화되어 딱딱해지고 척추 주변 근육이나 인대들이 노화되어 탄력이 떨어져 허리통증이 생기게 된다.

나이가 많아지면 인체는 수분부족으로 모든 것들이 탄력이 떨어지고 쉽게 석회화가 되어  질병이 생기게 된다.

골반 척추가 틀어지면

골반이 틀어지면 척추가 틀어지고 다리가 틀어지고 다리 길이 차이가 난다.

틀어진 골반 속에 있는 자궁도 틀어져 생리통 불임 생리불순 자궁근종 골반염증 등 자궁질환이 생긴다.

경추가 틀어지면 경추디스크 어깨통증 팔 저림 두통 등이 생긴다.

요추 흉추가 틀어지면 요통 허리디스크나 날갯죽지통증 등절림 장부의 질병이 생기게 된다.

다리가 틀어지므로 발목을 쉽게 삐거나 엄지발가락이 튀어나오거나 무릎이 아프게 된다.

주축돌인 골반과 기둥인 척추가 틀어지면 지붕인 목뼈도 틀어지므로 골반통 요통 무릎통증이 오래되면 어깨통증 목디스크 등이 생기게 된다.

의학컬럼-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