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보건칼럼
장혜정 청년 (간호사,의공학박사)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건강관리 중에서도 영양관리는 음식섭취를 통하여 신체 여러 기관을 튼튼하게 해주고, 골다공증 예방 등 그 관리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부분입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신체의 각 기관의 기능은 저하되고 신체 구성성분이 변화되며 감각기능이 저하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이번 보건 칼럼에서는 지난 달에 이어 어르신들의 연령에 따른 에너지 기준 및 식생활 지침 등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합니다.
에너지 필요추정량을 기준으로 한 기준 에너지(남자: 2,000kcal 여자: 1,600kcal)에 따라 세끼 식사를 계획합니다. 점심 식사만 제공하는 경우에는 기준 에너지의 1/3을 기준으로 합니다.
- 기준 에너지(남자: 2,000kcal 여자: 1,600kcal)를 공급하면서 영양 균형을 이루기 위한 각 식품군별 섭취 횟수에 맞추어 식사를 계획합니다.
- 유지·당류는 조미료로 사용하며 최소한으로 하고, 유지는 가능한 한 식물성 식품을 사용합니다.
- 점심 식사만 제공하는 경우에는 기준 에너지의 1/3을 기준으로 하되, 과일류나 우유·유제품류의 경우
- 가끔 후식으로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