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시단]시간의 그물
書厚 김 재용 시인은 경기 오산에서 1958년에 태어났다. 성호초와 오산중고를 거쳐 충북대 농경과를 졸업한 후 오산농협에 입사 어언 30여년의 세월 농촌, 농민 조합원과 함께 하며 아궁이의 장작불처럼 청춘을 불태웠다. 늘 농민 조합원의 머슴이기를 원했던 시인은 오늘도 농민 조합원의 가려운 곳에 벅벅 긁어 줄 생각만 하고 있다. 2009년 경기문협 및 오산문협 공로상을 수상하였으며 2011년 "문예사조"로 등단 2013년 서울지하철 스크린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