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40일이 지나고 승천하신 후, 제자들이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서 전혀 기도에 힘쓰며 10일이 지났을 때에 승천하신 예수님 대신에 똑같은 능력과 권세를 가지신 성령께서 강림하신 날입니다. 뿐만 아니라 감리교의 창시자 존 웨슬리의 회심 277주년 되는 회심주일입니다.
감리교회는 만인구원론으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구원의 단계가 있어 점진적으로 성화되어야 하며 천국에 갈 때에 영화를 이루게 된다는 교리입니다.
인간은 모두가 전적 타락(아담과 하와의 범죄)후 그 유전자로 인해 자범죄로 계속적인 죄를 범하게 됩니다. 그러나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고 말씀하십니다.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는 역사는 하나님의 선재적 은총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는 하나님께서 의롭게 인정하시는 것입니다. 로마서 3장 10절 말씀에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로마서 3장22절 말씀에 ‘곧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으니라’. 하나님을 믿는 자는 죄인에서 의인으로 옮겨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3장 5절 말씀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고 말씀합니다.
1738년 5월24일 저녁8시45분경 런던의 올더스케잇 거리를 거닐다가 모라비안 교도들의 기도회를 하는 기도처에서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는 성경해석인 루터의 책을 읽는데 성려에서 웨슬리의 마음속에 찾아오신 것입니다. 마치 몸이 불에 데는 듯 뜨거움을 느끼며 통회하며 기도하기 시작 했습니다. 이 후 평안이 찾아왔고 죄 사함의 확신과 성령의 임재와 능력이 임했음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이 회심은 자신을 변화시키며 목회와 선교에 불을 붙이며 영국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었고 한 사람의 성령체험과 회심은 세계를 변화시켰습니다.
이 놀라운 체험은 성화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심령과 언어, 인간관계, 생활. 성격도 성화됨으로 점점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모습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예수님을 닮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거룩한 완전한 성화에 이르러야 합니다. 하나님의 완전이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고 구제하며 인간관계를 맺으며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땅에서 생명이 끝나는 날 하늘나라고 오르게 됩니다. 하나님의 영화로운 나라에서 영광의 옷을 갈아입고 슬픔, 고통, 가난, 질병도 없는 세계에서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살아가게 됩니다. 그 곳에서 하나님의 영화로운 상급을 받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감리교 교조 존 웨슬리 선생님의 목회, 선교, 교육, 봉사. 순종, 복음, 모든 일에 열정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청빈의 생활로 그가 남긴 유물로는 은 찻숟가락 2개와 6파운드였습니다. 이 6파운드도 자신의 시신을 매장하는 사람들에게 수고비로 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규칙적인 생활의 모범을 보이셨습니다. 감리교인은 methodist, 규칙적인 살아가야 합니다. 요즘처럼 규칙적이지 않은 시대에 자녀들이 규칙적으로 살아가도록 양육해야 하며 우리들도 맑은 정신으로 웨슬리의 정신을 교훈삼아 규칙적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웨슬리는 마지막 순간에 유언으로 이 세상에서 내가 가장 좋은 것은 하나님께서 영원토록 나와 함께 계시는 것이다. 임마누엘 하며 숨을 거두게 됩니다.
감리교회가 없어지는 것은 걱정하지 않지만 한국교회의 뜨거움이 식어져가는 것은 걱정입니다. 성도들이여 일어나 뜨거워지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