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반 구원론
정혜영 성도(초급반)
저는 방이시장에서 칼국수 집을 운영하고 있는 성도입니다. 성서대학 구원론을 하나님 은혜 속에 마칠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하루하루 지옥 같은 생활 속에 우리 딸아이를 양육하며 생활 할 수 있는 곳을 달라고 매달려 기도했습니다. 믿음생활도 잘하고 감사하며 열심히 일하여 십일조 생활도 하겠다고 정말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남편의 사업실패로 더 이상은 버틸 수 없는 상황에서 누군가의 지시처럼 이사할 집과 너무나도 뜻밖에 제 수중에 있는 돈과 딱 맞는 가게를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우연히 알게 된 김동옥 권사님 권유로 임마누엘 제단에 등록은 했지만 주일 성수라는 믿음생활은 뒷전이고 살기 위해 세상 속에서 몸부림 치는 허송세월이 늘 반복이었습니다. 원망하고, 미워하고, 증오하고, 낙심하고, 좌절하며 눈물로 기도하며 간절했던 마음은 어느덧 사라졌을 무렵이었습니다. 이사 온 지 3개월 만에 집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그나마 있던 패물과 칼국수를 팔아 모아둔 현금을 모조리 잃어버리고도 깨닫지 못하고 더 낙심하고, 힘들어 했습니다. 그 때 권사님과 전도사님의 도움으로 다시 조금씩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가게에서 속회예배를 드리는 날은 넘칠 정도로 많은 손님들이 오셔서 다음 속회예배를 기다렸습니다. 단지 손님이 많기 위해 드린 예배였습니다. 철부지 어린 아이처럼 너무도 어리석었다는 것을 깨닫게 주님이 도와주심 또한 감사했습니다.
제가 무엇이기에 배운 것 없고, 가진 것 없고, 모든 것이 죄 속에서만 살았는데 하나님은 기다리시며 제게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장사가 목적이 아닌 진실하게 예배 드리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제가 먼저 하나님께 약속드린 온전한 십일조 생활, 하나님과 나만의 정말 간절한 기도생활을 하고 싶다고 생각되어 구원론 초급반을 신청하여 듣게 되었습니다.
믿음은 있어도 행함이 없으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는 것,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우리의 욕망을 따라 행하며 말씀을 무시하고 불순종하는 것이 죄라는 것, 선을 알면서도 행하지 않는 것이 죄란 것을 구원의 확신 없이 믿음생활은 힘들다는 것, 하나님 말씀을 붙잡고 믿음생활하면 가슴으로, 마음으로 느낄 수 있다 라고 목사님 말씀을 통해 처음으로 배웠고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매주 수요일 4주간 떨리는 마음으로 지루한지도 모르고 배웠던 하나님의 구원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란 것도 이제야 알게 된 저에게는 목사님의 구원론은 제 생각과 마음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요즘은 감사하며 살고 있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내 이웃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신 목사님 말씀따라 살게 되었습니다. 원망과 불평과 좌절보단 감사함으로 하나님이 주신 선물인 구원을 알았기에 하나님의 사명을 갖고 살기로 다짐합니다. 임마누엘 제단에 등록하고 한 주 한 주 목사님 말씀에 뜨거움을 체험하고 구원론을 배우며 또 다른 따뜻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소망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물질로 마음으로 도와주며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을 전하며 살기로 말입니다. 호산나찬양대에서 열심히 찬양하며 믿음으로 잘 자라고 있는 제 딸아이의 손을 잡고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어디서든 하나님의 자녀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선을 행하며 살겠습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임마누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