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말씀]수장절을 지켜라

제목 : 수장절을 지키라

 본문말씀 : 출애굽기 23장 14~16                      김 정국 목사

 

오늘은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추수감사절의 유래에 대하여 흔히들 영국의 청교도(필그림)들이 1620년 영국 국교회인 성공회와의 갈등으로 신앙의 자유를 찾아서 미국 메사추세스 플리머스라는 지방에 도착하여 1621년 가을, 봄철에 뿌린 열매들을 거두고 왐파 노아그 족을 초청하여 함께 감사의 식탁을 대한 것으로 이야기 합니다. 1623년 메사추세스 지방에서는 이 절기를 공식적으로 추수감사 절기로 선포하고, 이후에 다른 지방으로도 퍼져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미국에서는 추수감사절에는 모든 가족들이 모여서 칠면조를 나누어 먹으며, 감사의 식탁을 대하고 있습니다. 일반 적으로 추수감사절의 유래를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진정한 추수감사절의 유래는 필그림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 본문에 나와 있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본문 16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말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수장절은 연말에 우리의 열매를 거둘 때에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올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날이 바로 오늘 추수 감사절입니다. 이 추수 감사절에 우리는 무엇을 감사해야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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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이라고 느끼는 일들을 통해서 우리들은 성장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고난이 없는 인생은 성장이 없는 인생과 같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고난을 통해서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믿지 않는 사람은 후회를 하고 원망을 하지만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엎드리게 됩니다. 야고보서 1장 12절에,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시험을 견딜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감사하는 일 밖에 없습니다. 결국은 감사하는 자가 생명의 면류관을 얻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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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동안 우리를 인도 하셨지만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를 인도하실 분은 우리 주님이십니다. 주님은 가장 선한 길을 예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가장 선하신 길을 알고 계십니다. 시편 23편에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주님께서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의 삶을 선하고 복된 길로 인도하심에 늘 감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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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했던 사람들이 천국의 소망을 알게 된 것입니다. 지금 숨 쉬고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일인줄 아십니까? 우리가 예배드릴 수 인도해 주시고, 우리에게 일할 수 있는 건강 주신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을 믿는 삶을 주신 것에 감사하십시오. 주님이 선하신 길로 인도하심을 감사하십시오. 오늘 이 추수감사절 하나님이 명령하신 감사의 절기에 풍성한 감사의 열매를 거두시는 복된 삶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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